저는 2020년.6.8~9(위에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날자가 다름)

  이틀동안  백내장으로 다초점렌즈삽입술(패놉틱스)  받은 내용을 솔직하게  나누려고  합니다

정말  아무런  지식도  없이  눈이  좋아지고  안경을  벗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첫날병원방문  해서  접수를  하니  

코디라고  하는  분이   저를  상담실로  안내했고  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상담내용은 그냥간단~

검사후  렌즈를  이틀에  걸쳐  한  눈  한  눈  삽입할거고  수술한눈은  하루씩  안대를  하게 된다는것과 

수술후  잘~보이게  될거다~

  간단한  설명이었지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설명해주실  다른분은  안계시냐고  물어보니  다른사람은  없다고~

그후  검사를  마치고  바로  수술날자를  잡고  집으로  돌아갔고

어릴적  왼쪽눈을  살짝  다쳐서  왼쪽눈이  더  좋지  않던  난  아무래도  걱정되어 

근처에  유명한  안과를  한군데  더  방문하고  

검사후  백내장렌즈삽입술에  대해  상담을  했더니  

현재 눈상태가  많이  부어있고  하니  치료부터  하고  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본병원으로(서울안과)전화해서 사실을 설명하고  급하게  선생님께  전해달라고  의논했더니(수술당일이었음)

상관없다고  걱정하지말라고

병원에  내원하여 수술전  선생님면담을  요청했고  같은내용을  또  설명하면서 

다른병원에선  눈안이 부어  있으니  치료부터  하는게  맞다고  하는데~라고  여쭤보았더니

김용명선생님께서  전혀  상관없다고~하시고  수술이  들어갔습니다

정말  다초점에  대해  지식이  너무  없었던  저는  

렌즈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진화된 가장  좋은렌즈가  사용되는 것이라고만  알았답니다.

직업에 따라.환경에  따라  렌즈의선택도  결정해야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수술이  끝나고  알았고~

혼탁해진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을 그냥  동일하게  한가지  방법으로  하는줄  알았습니다.

개인의 눈상태,생활패턴을 고려해 맞춰져야  한다는걸  모르고~

환자와 한  번의  의논과  설명도  없이  그냥 내원하면  코디라는분들꼐  간단하설명  하게  하고  동의서  쓰고

요즘  거의  백내장수술장비인  레이저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되는데~

성루안과는 의료용칼을 직접  눈에  갖다데는  수술을  한다는것도  수술끝나고  알았습니다. 

눈에  칼을  덴다는  사실조차도  몰랐으니~참

렌즈도  패놉틱스 한가지렌즈로  수술을  하시는듯합니다

그냥~가까운거리는 물론 중간거리,먼 거리까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떄문에 

보다  넒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수술후 안경 돋보기 착용 없이 편안하고 자연스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시기에

그냥 기대만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수술후 기대했던 시력은 나오지  않고

눈은 침침하고~선생님께 갈떄마다  항의도  해보고  여쭤도  보았지만 '' 금방  좋아지는건  아니니 

1년정도  기다려  보는게  좋다''고  

또  눈이  잘~보이는방향으로  맞춰나갈거라는데~

병원에  가면  하는게  레이져  잠시  쏘아주는게  다고~

도데체  어떻게  눈이  좋아질지  궁금했지만  그래도  기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하라는데로  열심히  저녁마다  뜨거운  타올로  눈맛사지도   하고  1년이  거의  지났습니다

그러나  점점  눈이  침침해지고  밤에는  아예  운전을  하지  못합니다

정말  지금이라도  렌즈제거해서  원상태로  돌리고  싶은마음입니다

한  번의  자세한  설명도  없이  선생님  생각대로  패놉틱스렌즈를  삽입하시고~

좀 더  눈상태를  치료후  했어야할  수술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공장에  빵찍어  내듯이  처리하신  느낌이라  정말  후회되고  화도  납니다

여러분들도  잘  생각하시고  꼼꼼히  상담해  보시고  판단하시고  결정해서  수술  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