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빠른상담
왜 눈병은 치료하면 더 심해질까 ?
  • 작성일 : 2007.07.05 15:31:59
  • 분류 : 공지
  • 작성자 : 강남서울안과
  • 조회수 : 1290
눈병에 관한 오해 - 왜 눈병은 치료하면 더 심해지지? 소위 여름철에 유행하는 눈병은 아데노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한 유행성각결막염( 소위 여름철 눈병)을 말합니다. 이는 세균성 결막염과는 다르게 바이러스 감염이어서 그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특효약은 없습니다. 단지 증상에 대해서 완화시키고 덜 심하게 병이 지나가도록 도와주는 역할 정도입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말 그대로 전염력이 강해서 강한 유행성향을 보이고 결막염과 각막염이 같이 나타납니다. 단지 결막염과 각막염이 나타나는 시간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처음에는 결막염으로 시작하지요. 이시기에는 눈곱이 끼고 눈이 부은 증상을 호소하고 충혈 , 이물감 등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바이러스가 활동을 더욱 하게 되면 각막(검은 눈동자)에도 염증이 파급되고 통증은 더 심해지고 눈물이 많이 나면서 시력저하도 올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대략 병이 시작된지 1주에서 10일 정도일 때입니다. 그 이후에 서서히 회복기를 거쳐서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하지요. 총 기간은 2주에서 3주 정도 걸립니다. 일반적으로 주변에 눈병이 걸린 사람이 있고 본인 눈에서 눈곱이 나오고 이물감 증상이 나타나면 눈병에 걸렸나 의심해서 안과를 오게 됩니다. 이때는 병의 초기인 시기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단계입니다. 이때 안과에서 안약도 받고 먹는 약이나 주사를 맞기도 하지요. 하지만 바이러스의 활동이 멈추는 것이 아니어서 증상은 치료 전보다 더 악화되고 각막염이 오는 시기가 되면 증상이 최고조에 이르고 다니던 안과를 불신하고 여기저기 안과를 돌아다니게 됩니다. 이때 옮긴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면 회복기에 들어서고 있는 단계이어서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그 안과의사는 본의 아니게 “명의”가 됩니다. 여기에서 주의 할 것은 바이러스 감염인 유행성각결막염은 비교적 안과의사의 감시하에 치료를 하고 경과관찰을 잘 하면 장기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증상이 유사한 세균성 각결막염이나, 바이러스 중에도 아데노바이러스가 아닌 경우, 포도막염, 급성 녹내장 등 구분해야할 질환이 많이 있는데 이런 질환에 눈병이라고 무작정 생각해서 눈병 치료만 하고 있다가는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시력저하나 눈에 부작용 등이 올 수 있습니다. 눈병이라고 생각하고 치료를 하는데도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눈병의 한 증상일 수도 있지만 위험한 다른 병의 진정한 병의 악화일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는 눈병의 증세가 있을 때 안과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치료를 하는데도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중요하기 보다는 다른 병과 구분해서 진정한 눈병인지 확인하고 증상을 덜 심하게 관리하고 눈병의 합병증이 오는지를 잘 관찰해서 즉각 대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강남서울안과 김용명 원장.

빠른상담

[자세히보기]

강남서울안과

[자세히보기]
빠른상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