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수술 2개월차!
- 분류 : 라섹
- 수술명 : 세이프카파
- 수술일자 :
- 작성자 : 김** / 27 / M
- 작성일 : 2021.06.02 15:31:46
- 조회수 : 53
- 수술전 시력 : [좌안] -7.0 / [우안] -7.0
- 수술후 시력 : [좌안] 1.0 / [우안] 1.0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쭉 안경을 써오던 사람입니다. 시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면서 성인이 되서는 -6.0 정도의 시력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시력이 나쁘다보니 안경 렌즈도 두꺼워지고, 두꺼워지는 것을 커버하기 위해 렌즈 압축을 최대로 해서 안경을 착용함에도 안경의 무게가 상당했습니다. 오래전부터 항상 쓰고 다니던 안경이라 실생활에서는 그 불편함을 잊고 지냈지만, 주기적으로 안압이 높아지는 느낌도 받았었고 무엇보다도 안면 변형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이 걱정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종종 눈 수술을 받아봐야겠다 생각하였지만 수술 후의 휴식기를 가질만한 여건이 안돼서 미루고 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시간이 생기면서 지금 시기가 눈 수술을 할 최적의 시간이라고 생각이 되어 상담을 받고 눈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라섹은 수술 후에 며칠 간은 아플것이라고 들었지만 이것은 기꺼이 감수할 수 있었습니다. 라섹 수술을 받고 이제 3개월이 거의 다 되어갑니다. 얼굴에 무언가를 걸치지 않는 후련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안경을 써오면서 일상에 묻어있던 사소한 불편함들이 정말 많았구나.. 라고 항상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 안경을 안쓰게 되어서 인상이 많이 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수술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편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