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편한 삶의 시작~
- 분류 : 안내렌즈삽입술
- 수술명 :
- 수술일자 : 2011-3-18
- 작성자 : 유** / 28 / M
- 작성일 : 2012.04.17 15:58:32
- 조회수 : 359
- 수술전 시력 : [좌안] 근시 2.75 / 난시 3.50 / [우안]
- 수술후 시력 : [좌안] 1.0 / [우안]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안경을 착용하였고
고등학교시절부터 8년여 렌즈를 소프트렌즈를 착용 하였습니다.
오랜 렌즈착용에.. 장시간 컴퓨터를 봐야하는 직장인이 되다보니..
눈은 쉽게 피로해졌고 각막염을 달고 살아야만 했습니다.
자주 안과를 찾게되다보니 의사선생님이 소프트렌즈는 그만 착용하라고 하셔서
거금을 주고 RGP렌즈(하드렌즈)도 맞춰서 착용했지만..
정말 불편하고.. 눈에 충혈은 더 심하게 오더라고요.
일회용렌즈를 매일 쓰다보니 금액적인 부담도 꽤 됐었고요.
그래서 친구에게 추천받은 강남서울안과에서 라섹수술을 결심하게 되었고요.
좌안은 심한근시.. 우안은 난시까지 심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론 1년이 지난 지금은 언제 안경을 썼었나~ 싶었을정도로 너무나 편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시계바늘을 바로 확인 할 수 있게되었구요.
대중목욕탕과 수영장에서 시계도 사람의 이목구비도 사물도 너무나 선명하게 보인답니다.
그리고 눈이 안보이면 입이 안보여서 귀도 잘 안들렸는데..
이젠 그런 일상생활을 안경,렌즈없이 너무나 편하게 잘 생활하고 있어요.
또 세안하랴 렌즈세척하랴 또 화장하랴.. 아침 출근 준비시간이 꽤 오래 걸렸는데..
지금은 간단하게 준비하고.. 또 안경땜에 어울릴까 고민했던 옷들도..
아무 걱정없이 잘 입고 다녀요~ :)
물론 눈질환도.. 자주 가던 안과도 정기검진 외에는 가본적이 없네요.
수술 잘 해주신 원장님 그리고 항상 인공눈물 챙겨주시고.. 세심하게 케어해주셨던 방준환 대리님께도 늦게나마 감사 인사 드립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결혼을 염두해두고 라섹 수술을 했었는데..
드레스를 입거나 스튜디오 촬영을할때 렌즈가 트러블 나지 않을까.. 눈이 충혈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없이 잘보이는.. 깨끗한 눈으로 촬영도.. 결혼식도 잘 맞췄다는 점이예요.
그리고 하와이의 푸른바다를 맨눈(?) 으로 감상 할 수 있었다는 점이죠 ^^
참. 저도 그랬었는데..그리고 라섹수술이 아플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라섹은 유독 아프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했었는데..
수술 당일 좀 시렸던것 빼고는.. 썬그라스끼고 다음날 직접 병원도 찾아가고..
햄버거도 사먹고.. 가볍게 백화점을 구경 할 수 있을정도로.. 전혀 통증이 없었습니다.
아플까 고민이신분들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또 금액적인 부분이 걱정이신분들...
평생 착용할 렌즈값 렌즈세척제값 안경값..
눈에 무리가서 진료받게 될 안과치료비..등 다~ 더한 가격보다 수술값이 저렴한듯 하구요.
주저말고 수술하셔서 쉽고 편안한 생활 하시기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