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빠른상담
안과원장님은 왜 라식수술받지 않으세요?
  • 작성일 : 2008.06.17 15:38:50
  • 분류 : 공지
  • 작성자 : 강남서울안과
  • 조회수 : 1840
요즘은 워낙 성형수술에 대해서 관대해지고 오히려 수술 후의 놀라운 변신에 뿌듯함을 느끼는 추세이지요. 누구는 눈을 했고, 비만시술을 받았고, 코를 높였고 등등 종목도 많아 보입니다. 성형외과 선생님들 의견을 들어보면 객관적으로 외형의 변신이 눈부시기도 하고 본인의 "작품(?)"에 감탄을 하기도 하지만 수술의 성공여부는 수술 받은 당사자의 주관적인 "감탄"이라고 합니다. 이는 "질병" 이라기보다는 자신을 가꾸는 "외형의 질"적인 차원이어서 그 평가도 질병을 치료하고 나서 내리는 의학적인 기준이 적용되지 않겠지요. 같은 이유로 성형수술을 받아야 할지의 문제도 전문가적인 판단보다는 본인의 "필요성"이 더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됩니다. 아무리 못생긴(객관적으로) 코를 가진 사람도 본인이 만족하고 불만이 없다면 굳이 성형수술로 코를 높일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어떤 질환을 치료하는데 환자에게 사용하는 방법을 의사 본인에게는 적용시키지 않는다면 모순이지만 라식이나 성형은 질환의 치료처럼 꼭 적용시켜야 하는 필수가 아닙니다. 필요에 의한 선택의 문제이지요. 당사자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 안과원장님들 중에는 라식, 라섹 수술을 하신 분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수술을 하지 않은 분도 있습니다. 수술을 하고 하지 않고는 소위 환자에게만 적용시키는 "이기적인" 수술이어서가 아니고 본인의 안경이나 렌즈에서 해방되고 싶은 필요성에 의한 것입니다. 안경을 불편해 하지 않는 분도 많고 (특히 남자 분들이 그런데 안과원장님들 중에는 남자비중이 높지요), 수술할 정도로 눈이 나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보안경 개념으로 안경을 착용하거나 여성의 액세서리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요(부드러운 인상을 위하여....^^). 또는 사람이기에 수술에 문제가 있어서 라기보다는 수술자체를 무서워하는 원장님도 있겠지요.. 오히려 모든 안과 원장님들이 라식 등의 수술을 받았다면 수술을 무리하게 홍보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있고, 거의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수술에 문제가 있을 개연성이 있겠지요. 일반대중에서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는 비율과 거의 유사한 비율로 안과원장님들도 수술을 받고 계십니다. 라식을 하고 하지 않고의 기준은 "필요성"에 따라서 일반대중 분들과 안과원장님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어떤 분이 라식검사 후에 상담할 때 "저는 안경이 불편하지도 않고 안경도수가 높지는 않지만 이제 라식수술을 할 때가 되었지요? "라고 문의하신 분이 계셔서 "수술하실 필요 없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돌려보냈습니다. 안경의 불편함을 느낄 때 수술 받으러 오세요......^^ 강남서울안과 원장 김용명

빠른상담

[자세히보기]

강남서울안과

[자세히보기]
빠른상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