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강남서울안과
- 작성일 : 2024.03.25 15:50:23
러셀 크로우 주연의 ‘랜드 오브 배드(Land of Bad)’라는 영화가 최근 개봉됐습니다. 전쟁의 형태가 재래식 방식에서 최첨단 디지털로 전환되어 마치 게임 하듯이 군사 기지에서 버튼 하나로 미사일을 쏘고 드론으로 적들을 관찰하며 전지적 시점에서 전쟁을 수행하는 변화가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쟁을 마무리하는 것은 잔당 제거를 위해 재래식 방식으로 지상군이 투입되는 것입니다.
현대전의 공중 폭격을 통해서 90%이상의 적을 섬멸할 순 있지만 나머지 10%의 잔당들 때문에 공중 폭격만으로는 적진을 탈환할 수 없습니다. 화재가 났을 때 소방관들이 건물 밖에서 엄청난 물 대포를 쏘고 어느 정도 화재가 진압된 후 그것으로 마무리되는 게 아니고 직접 소방관들이 실내로 투입돼서 나머지 잔불들을 제거하고 불씨들을 확인해야 되겠지요.
눈꺼풀의 기름때도 따뜻한 온 찜질이나 약물들을 통해서 어느 정도 녹이고 레이저를 통해서 구석구석 해결하고 눈꺼풀 마사지로 상당량을 배출시킬 순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90% 정도입니다. 마치 칫솔질을 아무리 열심히 하고 가글을 하더라도 그곳에 슬러지처럼 찌들어 있는 치석들은 계속 남아 있어서 치석 위의 제거된 90%로는 잇몸과 잇몸 뼈를 손상시키는 잔당 치석들과의 전쟁을 마무리할 수 없습니다.
눈꺼풀 기름때를 수박 겉 핥듯 손 마사지로 배출 시키는 건 손가락으로 이 쑤시는 것처럼 개운하지 않은 답답함을 유발합니다. 눈꺼풀에 있는 이런 잔당 기름때를 제거하기 위해선 직접적으로 짜내는 물리력을 통해서 치석을 스케일링하듯 세밀한 방법을 동원해야 비로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리피플로우(LipiFlow)'는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눈꺼풀 기름때를 짜내는 최신 장비입니다. 눈꺼풀의 안팎으로 기구를 삽입해서 치약을 돌돌 말아 짜내듯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만들어냅니다. 눈꺼풀 온찜질과 약물, IPL을 이용한 기름때의 유동화로 90% 배출까지 성공해내고 ‘리피플로우’를 이용해서 남은 한 톨의 기름 잔당을 짜내야 완벽한 개운함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