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한 타이밍
- 작성자 : 강남서울안과
- 작성일 : 2024.03.29 15:59:58
개기일식이란 공전 중에 태양-달-지구 순서로 배열될 때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으로 태양 주변의 황홀한 코로나를 볼 수 있는 신기한 시점입니다. 지구의 한 지점을 기준으로 하면 370년에 한번 발생한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흔히 나오는 개기일식 때 마법이 풀려 출몰하는 구미호나 저주 받은 드라큘라에게는 절묘한 기회이지요. 조선시대에 걸린 마법이 현대에 와서야 풀릴 수 있겠네요.
굴절 이상은 라섹, 스마일라식 등으로 교정하고 노안은 여러 방식으로 근거리 시력을 회복하며 백내장은 전통적인 적출술을 통해 해결합니다. 각자 수술들은 비용도 비싸고 3번 수술 해야 하는 부담과 번거로움이 있지요.
하지만 눈에도 개기일식 같은 절묘한 타이밍의 마법이 있다면 덜 부담되는 비용과 덜 번거로운 콤보 수술의 황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구는 굴절, 노안, 백내장이 절묘하게 겹치는 시기가 있으며 이 시기에 한 가지 수술을 통해서 세 가지를 해결할 수 있지요. 인생에 한번 발생하는 이 타이밍을 놓치면 수백 년을 다시 인고하는 구미호의 한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꾸준히 안과의 검진을 통해서 마법이 풀리는 절묘한 타이밍을 노리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