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과 재건축 (노안은 어떤 수술을 해야하나요?)
- 작성자 : 강남서울안과
- 작성일 : 2024.04.23 12:06:05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중 최대 관심사는 재건축이지요. 수십 년 전에 지어졌던 아파트들이 점점 노후화 됨에 따라 급속도로 발전한 새로운 환경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과 화려한 커뮤니티 등을 포함해 새로운 편리한 아파트를 모두 요구합니다. 건물을 새롭게 재탄생 시켜서 젊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리모델링과 재건축 두 가지로 구분되지요.
흔히 익숙한 방식은 재건축일 것입니다. 수입 면에서도 그럴 수 있겠지만 기존에 있었던 건물을 다 밀어버리고 땅만 남긴 채 그 위에 우리가 원하는 전혀 새로운 디자인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가장 노화된 아파트가 가장 젊은 가장 멋진 아파트로 재탄생 하는 겁니다. 리모델링은 땅 뿐만 아니라 건물의 기본 골격을 유지한 상태로 새로운 옷을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구조가 우리가 원하는 디자인이나 형태의 구조를 만들기에 방해하는 말뚝으로 작용해서 우리가 원하지 않는 이상형 디자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리 선호되지는 않습니다.눈도 노후화돼서 노안이 되면 새롭게 재탄생 해야 될 텐데 여러 가지 방식의 수술이 있습니다. 기존의 노후화 된 수정체나 백내장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굴절을 교정하는 라섹 방식, 특수 안내삽입렌즈를 이용해서 완화할 수 있지만 남아 있는 구조 자체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왜곡된 방향으로 디자인이 돼버릴 수 있지요. 하지만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수술 방식은 아파트의 재건축처럼 모든 구조물을 헐어내고 기본 토지만 이용하듯 가장 기초적인 얇은 막만 남겨둔 후 그곳에 우리의 원하는 목적과 원하는 디자인과 새로운 환경에 맞춰서 새로운 아파트를 짓듯 새로운 젊은 수정체 형태를 구현해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안수술 시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재건축 방식이죠.
리모델링이 구조를 남겨놓고 추가로 변경을 하는 방식이어서 공사가 더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남아있는 구조 벽이 공사에 방해하는 역할로 인해서 오히려 더 복잡하고 이상한 디자인을 만들어 더 복잡한 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토지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깔끔하게 새 판을 짜는 게 더 단순하고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현대로 갈수록 점점 더 빠르게 새로운 환경이 바뀌고 있고 그에 따라 요구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급변하는 상황에 노후화된 건물이나 노후화된 눈을 가지고 생활하기에는 너무 불편하지요. 이왕에 새로 재건축하려고 한다면 리모델링 보다는 깔끔하게 새 판을 짜는 재건축 방식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